역대 해외 축구선수 이적료 TOP10 (10위~5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 에서는 역대 축구선수 이적료 TOP10의 선수들과 현재 그 선수들의

근황까지 알아볼까 합니다. 

 

흙흙이가 처음 해외축구를 보던 십수년전, 뉴스에서 해외 토픽으로 다루던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등

지금은 모두 은퇴했던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150억~200억의 이적료만 발생해도 세상이 떠들석 할만큼

그 당시 축구선수 몸값은 물론 당시 물가를 반영해도 지금에 비하면 그리 높은 금액이 아니었는데요,

요즘은 한 시즌만 반짝해도 1천억~1천500억은 기본으로 깔고가니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고

실감합니다.

 

그럼 흙흙이가 글을 쓰는 이 순간 2020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까지의 역대 축구선수

몸값 TOP10을 한번 알아볼까요?

 

 

10위. 가레스 베일(1986.07.16 / 웨일즈)

 

이적일자 - 2019년9월1일

이적당시 나이 - 24세 

소속팀 - 토트넘 훗스퍼

이적팀 - 레알 마드리드

이적료 - 1억1백만유로(1,359억원)

이번시즌 기록 - 4경기 1득점

 

13시즌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 마이콘을 무너뜨리며 토트넘을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올렸던 가레스베일.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당시 최고의 이적료를 발생시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골퍼,베짱이등 좋지않은 결말을 짓고 현재는 토트넘으로 임대이적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제 기억에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중요한 경기에서 항상 활약하여 챔피언스 리그

3연속 챔피언 이라는 타이틀에 공헌했으며 제 생각이 맞다면 진짜 레알 마드리드 팬은 가레스 베일을

욕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현재도 주급만 약 10억원에 달하며 레알마드리드와 토트넘이 반씩 부담한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손흥민 선수를 도와 이번시즌 마무리 잘 하길 바라겠습니다.

 

 

 

 

9위. 폴 포그바(1993.03.15 / 프랑스)

 

이적일자 - 2016년8월9일

이적당시 나이 - 23세 

소속팀 - 유벤투스

이적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 1억5백만유로(1,413억원)

이번시즌 기록 - 10경기 1득점 1코로나

 

무리뉴 감독 채제의 맨유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포그바이러스 라는 닉네임이 붙었던 폴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자유계약으로 이적하며 맨유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 떠났었습니다.

이차저차 해서 맨유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적료가 문제였죠. 1억5백만 유로라는 금액은 약 4년전인

저 당시에도 맨유 팬들을 이해시키기 힘든 액수였습니다.

 

아직까지 저 이적료와 현재 받고있는 연봉에 비하면 만족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직 전성기의 나이에

2018년 월드컵 우승의 경험으로 맨유의 차기 주장으로 조금더 성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위. 에당 아자르(1991.01.07 / 벨기에)

 

이적일자 - 2019년7월1일

이적당시 나이 - 28세 

소속팀 - 첼시

이적팀 - 레알 마드리드

이적료 - 1억1천1백만유로(1,494억원)

이번시즌 기록 - 3경기 1득점

 

EPL의 제왕으로 불리우며 득점성공률,드리블성공률 등 최고의 윙어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에 첼시 팬들은 높은 이적료를 안겨주며 떠나는 아자르에 박수를 쳐주었고 6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으로 몰려들어 아자르의 쇼케이스에 환호를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2시즌이 지난 아직까지도 아자르는 이적료의 10%만큼의 활약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바뀐 체형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에게 향후 4~5년 전성기를 마드리드의 전성기와 함께 할것을 기대했지만

이미 2시즌이 지나고있고 이 영입은 분명히 실패한 영입이라는 평가로 남을것이 분명합니다.

 

 

 

 

 

7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985.02.05 / 포르투갈)

 

이적일자 - 2018년7월10일

이적당시 나이 - 33세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이적팀 - 유벤투스

이적료 - 1억1천7백만유로(1,575억원)

이번시즌 기록 - 10경기 12득점

 

맨유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미 이 테이블에 기록을 갖고있던 호날두는 33세의 늦은 나이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엄청난 액수에 유벤투스로 이적했습니다.

역시 득점머신 답게 세리아A를 호령하고 있으며 즐라탄과 더불어 축구는 나이가 다가 아니라는 귀감을

모든 선수에게 남기고있죠.

 

물론 국내에서의 평판은 그리 좋지 않지만 호날두의 몸관리와 선수로서의 멘탈리티는 가히 역사에 남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6위. 앙투안 그리에즈만(1991.03.21 / 프랑스)

 

이적일자 - 2019년7월14일

이적당시 나이 - 28세 

소속팀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팀 - 바르셀로나

이적료 - 1억2천만유로(1,615억원)

이번시즌 기록 - 13경기 3득점 2도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서의 5시즌을 마감하고 리그 우승 경쟁팀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높은 이적료를 친정팀에게 안겨 주었음에도 유다,배신자라는 플랜카드를 든 팬들이 뒤덮인 홈 경기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모습은 그리즈만이 이적 과정에서 얼마나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에서도 행복하지 않다고 본인이 직접 말했으며 기록또한 이적료에 발끝도 따라가지 못합니다.

아무쪼록 폼을빨리 찾아 곧 팀을 떠나거나 은퇴를 할 것으로 보이는 메시의 공백을 매꾸길 기대해 봅니다.

(펙트:이번시즌 아틀레티코는 강력한 우승후보, 바르셀로나는 유럽대항전 순위 진입이 목표이다)

 

 

 

 

 

5위. 주앙 펠릭스(1999.11.10 / 포르투갈)

 

이적일자 - 2019년7월3일

이적당시 나이 - 19세 

소속팀 - 벤피카

이적팀 - 아틀레티코

이적료 - 1억2천7백2십만유로(1,712억원)

이번시즌 기록 - 12경기 5득점 3도움

 

역대 이적료 순위에서 10대로는 2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이적료의 주앙 펠릭스.

포르투 17세이하 유소년 팀에서 벤피카 1군무대까지 3년만에 왔으며 벤피카에서의 1시즌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발생시킨 그야말로 포르투갈의 축구천제. 제2의 수식어가 아까운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이번시즌 역시 놀라운 수치들을 보여주고있다.

향후 10년 포르투갈 축구를 책임질 나라의 보배.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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