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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축구소식/이적시장 정보

세리에A 이적시장(이적료) 업데이트

by 흙흙이 2020. 12. 30.

안녕하세요 형님 누님들! 오늘은 이적시장 정보에 세리에 A의 최신 따끈따끈한 이적료 갱신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국내 축구팬들 에게는 몇몇 팀 제외하고는 비주류로 분리되어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 밀려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리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아직까지 건재한 스타 선수들이 이번 시즌 맹활약을 하고 있기에 한 번쯤은 어떤 선수들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띄고 있는지 알아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세리에 A 이적시장 이적료 상위 선수들의 최신 갱신된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 세리에 A

20개 팀이 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다른 리그와 마찬가지로 시즌 종료 기준 19~20위 팀은 세리에 B로 강등이 확정되며 18위 팀은 세리에 B의 플레이오프 승자인 3위 팀과 승강전을 치른다.

2020/21 시즌은 전통의 강호 AC밀란과 인터밀란이 정말 오랜만에 우승 경쟁을 치르고 있으며 그 뒤를 AS로마와 돌풍의 팀 사수올로가 잇고 있다. 나폴리, 유벤투스, 아탈란타, 라치오는 유럽 무대 진출권을 놓고 순위 경쟁 중으로 득점 순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2 득점), 로멜로 루카쿠(11 득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0 득점)로 1위부터 3위까지 이탈리아 선수가 없는 세리에 A 팬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시즌이다.

 

 

  • 주목할 선수들

이번 이적시장 업데이트를 통해 세리에 A에서 제일 높은 이적료를 평가받은 선수는 다름 아닌 맨유 출신의 로멜로 루카 쿠이다. 그야말로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지난 시즌 에이어 이번 시즌 완벽히 부활해 전성기 시절의 폼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27세의 나이로 다시 한번 비상할 일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리그 최고의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35세라는 축구 선수로는 끝자락의 나이임에도 6,000만 유로라는 이적료를 평가받았지만 실제로 해당 이적료로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역시 유벤투스의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 또한 호날두의 빛에 가려 이적을 추진하는 등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평가에서 이적료가 무려 1,000만 유로 상승해 꾸준함과 재능이 합쳐져 결실을 맺는 듯하다.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는 무려 1,000만 유로라는 하락세로 아마 이적시장을 통해 이전에 연결되었던 토트넘 또는 라리가 팀으로의 이적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 세리에 A 이적료 TOP20
  1. 로멜로 루카쿠 (인터밀란/27세/CF) - 9,000만 유로 (5백만 유로 상승) 13경기 11 득점 2 도움
  2. 테이스 더 리흐트 (유벤투스/21세/CB) - 7,000만 유로 (5백만 유로승) 7경기
  3.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인터밀란/23세/CF) - 7,000만 유로 (유지) 14경기 6 득점 4 도움
  4. 파울로 디발라 (유벤투스/27세/CF) - 7,000만 유로 (1천만 유로 하락) 8경기 1 득점
  5.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라치오/25세/CM) - 7,000만 유로 (5백만 유로승) 4 득점 3 도움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35세/LW) - 6,000만 유로 (유지) 10경기 12 득점
  7. 지안루이치 돈나룸마 (AC밀란/21세/GK) - 6,000만 유로 (유지) 13경기 13 실점 4 클린 시트
  8. 칼리두 쿨리발리 (나폴리/29세/CB) - 6,000만 유로 (5백만 유로 하락) 12경기
  9. 니콜로 바렐라 (인터밀란/23세/CM) - 5,500만 유로 (5백만 유로승) 14경기 1 득점 4 도움
  10. 스테판 더 프레이 (인터밀란/28세/CB) - 5,500만 유로 (5백만 유로 하락) 12경기
  11. 테오 에르난데스 (AC밀란/23세/LB) - 5,000만 유로 (5백만 유로 상승) 13경기 4 득점 4 도움
  12. 아슈라프 하키미 (인터밀란/22세/RM) - 5,000만 유로 (유지) 14경기 4 득점 4 도움
  13.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인터밀란/21세/CB) - 5,000만 유로 (5백만 유로 상승) 11경기
  14. 알바로 모라타 (유벤투스/28세/CF) - 5,000만 유로 (1천만 유로 상승) 11경기 4 득점 6 도움
  15. 빅토르 오시멘 (나폴리/22세/CF) - 5,000만 유로 (유지) 6경기 2 득점 1 도움
  16. 루이스 알베르토 (라치오/28세/AM) - 5,000만 유로 (유지) 12경기 3 득점
  17. 밀란 슈크리니아르 (인터밀란/25세/CB) - 5,000만 유로 (유지) 10경기 1 득점
  18. 아서 올리베이라 멜루 (유벤투스/24세/CB) - 5,000만 유로 (1천만 유로 하락) 7경기
  19. 파비안 루이즈 (나폴리/24세/CM) - 4,800만 유로 (2백만 유로 하락) 12경기 1 득점 1 도움
  20. 로렌조 인시녜 (나폴리/29세/LW) - 4,800만 유로 (유지) 10경기 5 득점 2 도움

 

 

 

 

1위부터 20위까지의 선수들이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라치오, 나폴리의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로나의 여파로 이적을 기대하는 선수들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로멜로 루카쿠 포함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밀린코비치 사비치 등 기존의 선수들의 아직 시장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는가 하면 로렌조 인시녜, 스테판 더 프레이 같은 선수들은 이적 시기를 놓쳐 이적료가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장의 전체적인 가치가 낮지만 분명 다른 리그에서도 충분히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해 있는 세리에 A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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