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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축구소식/이적시장 정보

2020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의 시작 (발렌시아,맨유,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드불,라이프치히)

by 흙흙이 2020. 12. 22.

지난 10월 세르비아의 명문구단 파르티잔 소속의 특급 유망주 필립 스테파노비치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사인 했습니다.

당초 맨유로의 이적이 완료되어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놓고 있다는 상태라는 뉴스가 나와 당연히 맨유로의

이적을 할 것이다 라고 모두들 알고 있었기에 푸른 티셔츠를 들고있는 필립 스테파노비치의 사진을 본 맨유 팬들은

또다시 얻어맞은 뒤통수가 얼얼하여 당분간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죠.

 

이 이적을 시작으로 유럽 겨울 이적시장의 문을 여는 2건의 주요 이적이 더 있었는데요,

 

 

 

1.아마드 디알로(18세. 코트디부아르)

전 소속팀 : 아탈란타

이적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 2100만유로

 

첫번째는 역시 유망주의 이동이었습니다. 세리아A의 아마드 디알로가 맨유로의 이적을 확정짓고 1월 합류에 

구단과 선수모두 동의 하였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또 한명의 특급 유망주를 얻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봐, 이번시즌 재밌어질거야..

 

코트디부아르 소속의 아마드 디알로는 어린시절 가족들과 이탈리아로 넘어와 레지오 에밀리아의 작은 구단에서

경력을 시작해 아탈란타로의 이적을 빠르게 하였고 13세에 출전한 U-15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합니다.

이후 19-20시즌부터 1군무대 데뷔하였고 출전시간은 많이 않았지만 19세이하 리그에서의 폭발적인 기록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년도 10월에 맨유행을 확정짓게 되죠.

 

 

끝까지 웃어보자 아마드 디알로!

 

 

173cm의 단신으로 오른쪽 윙어와 공격 미드필드를 모두 소화한 영리한 아마드 디알로는 맨유의 윙어 가뭄을

끝내줄 선수로 제이든 산초를 대신해 영입한 선수라는 평이 있습니다.

그린우드,완-비사카의 아쉬움을 매꿔줄 좋은 영입으로 평가되어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PL 시즌 중반을 달려온 현재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더불어 맨유의 후반기 리그와 다음시즌, 더 나아가서는 맨유에게 영광을 돌려줄 선수가 되길 기원합니다. 

 

 

 

 

 

 

 

 

2.조프레 콘도그비아(27세. 프랑스/중앙아프리카)

전 소속팀 : 발렌시아

이적팀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료 : 1500만유로

 

두번째 선수는 발렌시아의 뜨거운 감자였던 조프레 콘도그비아 입니다.

발렌시아는 이 이적으로 셀링클럽의 이미지는 굳혔습니다.

분명 젊고 유망한 선수들과 좋은 시즌을 출발 했음에도 주축선수인 콘도그비아를 라이벌이 될 수도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기존의 이적시장에 떠돌던 이적료와는 다르게 사실상 헐값인 1500만유로에 이적시켰네요.

 

 

본인 또한 강력하게 이적을 원했던 콘도그비아

 

물론 이번시즌 폼이 안좋고 파티를 아스널로 이적시킨 아틀레티코와의 이해관계가 맞아

발렌시아의 잔고를 채워넣는기는 유효했지만

발렌시아의 보드진이 이번 발생한 이적료로 선수단을 보강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물론 팬들의 반발도 심했는데요 188cm의 주축 미드필더를 이적시킨 운영 보드진은 이번시즌이 끝날때까지

몰매를 맞을거라 예상됩니다.

 

이로써 아틀리티코는 한 층더 두터워진 미드필더 진으로 이번시즌 또 한번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역시 후반기가 기대되는 라리가의 매력적인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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