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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분석/승무패

축구 승무패 58회차(12월29일 마감)분석

by 흙흙이 2020. 12. 24.

형님들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57회 차 승무패 분석 결과는 참으로 참담할 뿐인데요..

아마 이번 회차도 승무패는 흙흙이 반대로 가면 최소 3등은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난 회차 분석 보시고 욕 한 바가지 해주시길 바라며

2020년의 마지막 승무패 분석 들어갑니다.

 

 

 

 

결과지는 포스팅 하단에 있습니다

 

 

 

 

1경기 - 세비야(승승승) vs 비야레알(승승무무)

 

2경기 덜 치즌 세비야지만 비야레알을 이기고 전반기 4위로 마감하고 싶은 열망이 큽니다.

우승 경쟁은 마드리드 팀들이 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비야,비야레알,소시에다드가 3,4위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두고 혈전을 벌이고 있으며 후반기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네요.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3경기 홈에서 승리가 없는 세비야는 카를로스 바카를 포함 무려 5명이 부상 명단에

오른 비야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여 한 점 차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세비야 승

 

 

 

2경기 - 브라이튼 앤 호브(무무무패패) vs 아스널(패패)

 

아스널이 모처럼만에 홈에서 첼시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답답했던 문전에서의 마무리가 라카제트, 사카에 의해 3 득점을 만들었으며 후반 막판

태미 에이브러햄에게 실점하기 전까지 수비에서의 클리어 능력도 아직 살아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첼시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으며 아직까지는 아르테타가 추구하는 축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선수들은 자리 잡기에 불편한 모습을 보였으며 코치진은 90분내내 선수들에게

큰 소리로 주문을 넣었죠. 최근 경기 웨스트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길뻔한 브라이튼은 

세트피스에서 장신 선수들을 활용한 공격이 주요하며 2:2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홈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최소 승점 1점을 거둬 리그 4경기 무승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승부

 

 

 

3경기 - 번리() vs 세필드 유나이티드(패패패)

 

중위권으로 발돋움하여 후반기 편안한 시즌을 보내고 싶은 번리는 

2020년 마지막 경기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승격팀의 자격으로 출발은 나쁘지 않았지만 불명예 스런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고 있는 세필드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강등은

그 누구도 이견이 없으며 투지 넘치던 모습도 시즌 중반 되어

잃어가고 있는 세필드 유나이티드에게는 이번 경기 또한 1 득점

이상 하기 어려워 보이며 번리의 완승으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번리 승

 

 

 

4경기 - 사우샘프턴(무패승승) vs 웨스트햄(무패무승패)

 

최근 3경기 승리가 없는 사우샘프턴은 떨어지는 순위를 다시 부여잡기 위해 웨스트햄 상대로 반드시 홈경기 

승리를 따내야 합니다. 웨스트햄은 최약체로 분류되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졸전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는데요,

브라이튼의 세트피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며 높은 신장을 바탕으로 한 브라이튼의 역습과 세트피스에 혼쭐이 났습니다. 아르트 마수아코와 미하일 안토니오의 공백을 채울 선수가 미드필드진에 남아있지 않은 웨스트햄은 이번 경기에서도 분위기 전환을 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사우샘프턴의 높이와 힘에 또다시 패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샘프턴 승

 

 

 

 

5경기 -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패패) vs 리즈 유나이티드(패패)

 

맨유와의 경기에서 당한 2:6 충격적인 패배를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어느 정도

씻어낸 리즈는 WBA 원정에서 다시 한번 승점 3점을 노립니다.

바틀리와 타운센드의 부상, 그리고 리버모어의 퇴장 징계로 이번 경기 역시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며 빅 샘이 돌아온 WBA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안필드 원정에서 막판 세트피스 득점으로 리버풀과 승점 1점을 나눠갖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찰리 오스틴의 복귀도 고무적이며 빅 샘의 축구 색깔이 그대로 나타난 리버풀전을 생각하면

WBA의 승리로 의견이 모이지만 선수들의 피지컬을 앞세워 롱 볼을 뿌려대는 팀들 상대로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력이 좋았던 이번 시즌이므로 지루한 공방 속에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무승부

 

 

 

 

팀 옮겨버릴까...?

 

 

6경기 - 바르셀로나(승승) vs 에이바르(패패무무)

 

충분한 휴식을 갖고 홈에서 약팀 에이바르와 2020년 마지막 경기를 갖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반드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팀 내 분위기가 경기장에 그대로 반영되는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일단 8위까지 떨어졌던 리그 순위를 최근 다시 선두 경쟁이 가능한 5위까지 끌어올리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메시가 리그 7 득점으로 팀 내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다는 점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경기 바야돌리드 상대로 정말 오랜만에 3 득점한 바르셀로나가 페이스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 승

 

 

 

7경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승) vs 울버햄튼(패패패패)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승점을 챙기며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은 물론 득실에서의 이득도 확실하게 가져가는

맨유는 축구도사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필두로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분위기로 어느새 리그 테이블 4위에 올리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물론 웨스트햄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을 가파르게 추격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아다마 트라오레, 주앙 무니튜같은 스타 선수들의 부진과 호니 카스트로의 장기 부상으로 수비에서의 문제도 많아 보입니다. 이번 회차 제일 확실한 경기로 보이는 맨유의 승리를 의심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겠네요.

 

맨유 승

 

 

 

8경기 - 카디즈(패패패)vs바야돌리드()

 

페르난데즈, 호세 마리 등 주전들의 줄부상이 너무나 안타까운 카디즈는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잡아낸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순위도 곤두박질쳐 10위권 안으로 2020년을 마무리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바야돌리드 역시 그렇다 할 득점원과 득점 루트를 찾지 못하고 다시 세군다 리그로 떨어질 조짐에 팬들은 또다시 걱정에

휩싸였죠. 양 팀 모두 소극적인 운영으로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무승부

 

 

 

9경기 - 레반테()vs베티스()

 

2000년대 초반 한때는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혈전을 펼치던 녹색군단 베티스. 이번 시즌 흙흙이는 베티스가 또다시 유럽 무대로 진출할 조건과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빌바오, 발렌시아, 세비야등 전통의 강호 등이 주춤한 틈을 타 승점을 꼭 쌓아야 하는데요, 상대하는 레반테 역시 홈에서 최근 2승 3 무로 줄부상으로 각 포지션 2군 선수 기용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양 팀의 경기는 팬심 조금 섞어 무승부 예상합니다.

 

무승부

 

Go! Go! 툰 아미!!

 

10경기 - 그라나다(승승)vs발렌시아(무무무패)

 

10월 중반 리그 우승 경쟁까지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폼이 좋았던 발렌시아는 어느덧 강등권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 와중에도 이강인 대신 공격 미드필드 자리에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대체 기용하는 감독에게 의문점이 많습니다. 최근 홈에서 세비야에게 패배 직후 라커룸에서 이강인 선수는 분노를 표출하여 기사화되기도 했는데요,

다음 시즌 드래프트권을 위해 탱킹을 하는 게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로 발렌시아의 추락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최근 5경기 리그 승리가 없는 발렌시아는 이번 원정경기에서 돌풍의 팀 그라나다의 상위권 도약의 재물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그라나다 승

 

 

 

11경기 - 토트넘(패패)vs풀럼(무무무무)

 

무리뉴 감독 2년 차는 항상 무언가를 보여줬기에 이번 시즌 중반 이후 토트넘의 추락에 의문이 듭니다.

항상 경기 막판 10분에 수비라인을 내려 동점골이나 역전골을 허용하는 경기가 많아지며 선수 기용에서의 문제도 보입니다. 무리뉴 감독의 축구가 구식이 되었나 싶으면서도 현대 축구에서의 안티풋볼은 필요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는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 같은 팀들이 비슷한 전술의 옷을 입고 각 유럽리그 선두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죠.

최근 4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풀햄은 분명 수비적인 팀이지만 이번 경기 선제골을 허용한다면 자칫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거라 판단해 토트넘의 완승을 예상합니다. 다만 토트넘은 로 셀로가 부상 명단에 있는 만큼 수비와의 공간을 책임질 선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토트넘 승

 

 

 

12경기 - 셀타비고(승승승승)vs우에스카()

 

이아고 아스파스라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부활과 유로파 리그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공표한 셀타 비고는 중반 이후 살아나 최근 리그 5경기 4승 1 무라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셀타 비고같은 4-5-1 전술로 탄탄한 역습 전술을 구사하는 팀을 상대로 항상 실점이 많았던 우에스카는 오카자키 신지,다비드 페레이로같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살아나지 않는이상 이번경기 역시 패배를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셀타비고 승

 

 

 

 

13경기 - 뉴캐슬(승승)vs리버풀(승승)

 

양 팀 모두 부상 선수가 많아 겨울 이적시장에 반드시 전력 보강을 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최근 3경기 승점 1점 만을 따낸 뉴캐슬과 약체 WBA에게 홈에서 경기 막판 일격을 당해 1:1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은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권 팀들에게 우승 경쟁의 요지를 남겨놓게 되었으며 반 다이크의 빈자리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빅 샘의 WBA가 물론 우직하게 리버풀의 문을 두드렸지만 날카로운 장면이 많지 않았으며 경기 막판

세트피스에서 일격을 당한 것은 분명히 리버풀 선수들의 멘탈리티에 문제점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뉴캐슬은 이 약점을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경기는 양 팀 승점 1점씩 가져가는 루즈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승부

 

 

 

14경기 - 엘체(패패무무) vs 레알 마드리드(승승승승승)

 

모드리치의 부재 속에서도 벤제마의 부활과 라모스의 노장 투혼에 힘입어 리그 5 연승 속에 어느새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이 동률에 이른 레알 마드리드.

상대는 이번 시즌 강등권으로 분류되어 역시 강등권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엘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원정 경기에서 힘겨운 경기를 했던 발렌시아, 세비야 전과는 달리

엘체에게는 빠른 역습도, 승부를 뒤집을 한 방을 갖고 있는 선수도 없습니다.

전반전 득점을 하지 못해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 전체 득점의 65% 이상을 하고 있기에 

체력이 빠진 엘체는 그저 가벼운 스파링 상대로 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승

 

 

원정 승리가 한 경기뿐인 만큼 적당히 섞어 분석에 참고해주세요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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